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와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 살린다9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와 협업 봉사[우리집신문=aa]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9월부터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봉사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을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현재 겪고 있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사막화 등 다양한 기상이변들이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찾아 한발 내딛은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 봉사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봉사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봉사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대로 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약 8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봉사로 아이스팩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소각 또는 매립 처리 시 발생할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수요처(소상공인 등)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힘을 합쳤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아이스팩 재사용을 생활화하여 환경을 살리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 외에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널리 알려 함께 동참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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