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을 응모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구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시의 기능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응모한 사업은 동구 1개, 북구 1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국비(200억 원) 등 총 410억 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남목1,3동 일원의 ‘남목 삶과 도시의 리 디자인(RE DESIGN)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 원(국비 1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5년(2022~2026년)이다. 사업 선정 시 남목마성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동축사, 옥류천 등의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 남목 문화갤러리를 조성하여 지역문화발전의 기반도 제공한다. 또한 교육청과 협업하여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의 열악한 주차난도 해소한다. 북구는 중산동 관문성 일원의 ‘갓안마을 차차차(車車車)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3년(2022년~2024년)이다. 사업 선정 시 고도 경주 진입의 관문이면서 울산시와 경주의 경계지점인 관문성과 중산동 고분군의 역사성과 동해남부선 폐선예정 부지(1만 1,800㎡)를 활용하여 2개동의 로컬케어·역사문화센터 공간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0월 ∼ 11월 실무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사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울산시에는 도시재생사업 12개소가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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