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북부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실내 주요시설 4개소에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 ‘자동소화패치’는 전기 콘센트 등 전기기구에 붙이는 소화용구로 특정온도(100℃)가 넘으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돼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9년 발생한 화재 4만여 건 중 1만 4800여 건(37%)이 배전반, 분전반 등 전력 공급 장치 안에서 일어났다. 또 최근 유통센터와 물류창고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등 안전사각지대의 전기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이번 자동소화패치 설치를 통해 건물 내 화재안전 강화 및 이용고객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간편한 자동소화패치 설치를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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