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대설위 상주향교는 7월 29일 11:00 상주향교 전교실에서 '증보 상주향교지' 사료조사 및 집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8월 2일11시에는 명륜당에서 편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인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2m의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집필위원은 향토사에 고명한 분들로서 이들에게 책임감과 인정감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이상무 전교가 개별로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편찬위원장은 금중현 원임 전교가, 편찬위원은 (10명)와 수석장의(6명), 상주시 문화예술과장,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이며, 간사는 곽희상 사무국장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발간될 '증보 상주향교지'는 기 간행된 '상주향교지'가 20년 전에 발간되어 현재 향교지가 품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2점의 보물지정과 함께 많은 사료들이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고, 장차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자료로 활용코자 금번에 상주시비를 지원받아 1차년도 사업으로서 사료조사를 하기 위함이다. 사료 조사 및 집필위원으로는, 권태을 경북대 명예교수, 금중현 원임전교, 김명희 사회교육원장, 조희열 전 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 강경모 전 사무국장, 김상호 상주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주부 상주박물관 특별연구원, 곽희상 사무국장이다. 편찬회의에 참석한 신순단 의회 총무위원장과 김도윤 문화예술과장은 축사에서, “금번에 대성전, 동서무가 보물로 지정되어 이제는 상주향교가 명실공히 대설위 향교로서 위상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편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천년역사의 상주향교는 지난번 편찬 후에 20년이 흘렀으니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장차 유네스코의 등록에 대비하면서 수준 높은 향교지 발간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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