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8888] 남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출을 절감하거나, 세입 증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최로 2008년부터 추진되어 왔던 행사이다. 남원시는 이 대회서‘재활용품 선별시설 광역화로 예산절감과 비대면 선별효과 달성’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재정 여건이 열악한 3개 자치단체가 재활용품 선별시설 설치비 및 운영비를 공동 분담하여 자치단체의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재활용품 선별시설 자동화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선별효과를 거양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예산 운용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썼다는 점에서 남원시의 성과가 더욱 빛을 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방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예산 효율화를 이뤄낸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남원은 더욱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