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삼척시가 삼척항 수산물 공동할복장 시설의 노후화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지난 1993년에 신축한 삼척항 수산물 공동할복장은 연면적 1,929m², 건축면적 1,580m², 철근콘크리트구조 지상 2층 건축물이다. 삼척시는 해당 건축물의 시설 일부에 균열, 철근 부식 및 콘크리트 박락 등 노후화에 따른 내구성 저하로 건축물의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구조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을 파악하고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으로 어업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으로 할복 종사자의 작업능률 향상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항 수산물 공동할복장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할복장 개보수로 어업인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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