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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을 통한 노후주거지 재생 추진

8888 | 입력 : 2020/12/23 [20:06]

[우리집신문=8888]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2017년 래추고 자성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동구에서 2번째로 추진되는 좌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항 재개발 2단계에 발맞춰 노후 주거지를 정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지난 2019년 활성화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좌천동 내 대형 유휴부지인 (폐교)좌천초등학교 매입 협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대학 운영, 현장지원센터 설치, 주민 공청회 개최,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진행하였다. 지난 9월 좌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시-동구-LH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 21일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이 되었다.

2021년부터 좌천동 일원 125,600㎡에 4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중물 사업비 200억을 비롯한 LH 주거환경개선사업 1,358억, 지자체사업 7억 등 총 1,690억원을 투입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그동안 지적불부합지로 주민의 재산권 제약이 많았던 좌천동 주거취약지에 지자체와 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폐교를 활용한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동구의 경제적·문화적·사회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좌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도시재생을 통한 동구 전역의 주거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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