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10월 원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원주 국제걷기축제'와 '2021산소길 걷기'가 11월로 연기됐다. 원주시는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등 가을 행락철과 맞물린 두 차례 연휴 기간에 방역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두 행사를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안전대책본부의 10월 예정 지역축제의 취소·연기 또는 비대면 전환 개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원주국제 걷기축제'는 11월 6일과 7일로 연기하고, '2021산소길 걷기'는 11월 중에 일정을 잡아 개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두 행사 모두 사전접수를 통한 비대면 분산 출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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