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성수] 지난 28일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등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3가정의 가족사진 촬영 및 배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도형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대상 가정들은 촬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완성된 가족사진 액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되어 그동안의 고생을 잊을 수 있었고 가족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하도록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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