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아산시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변경된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맞춰 기관장, 고위직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8회에 걸쳐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의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전달성과 효과성 증대를 통해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4과목을 각각 진행했다. 오세현 시장은 “정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직원 전용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전 직원 2080명에 대한 성인지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에 앞서 성차별적 문화 개선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조직진단을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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