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실시총 205명 청소년 대상 ‘나 혼자 조절한다’ 상담 프로그램 실시[우리집신문=최혜정]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까지 지역 초·중·고 19개교 141명, 유관기관 2곳 64명 등 총 205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 혼자 조절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조절한다’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스마트폰 사용습관 점검 △자기이해 증진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다양한 게임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자기조절 방법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진단조사 결과 주의(위험)사용군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자신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알게 되고, 또 조절방법에 대해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율적 조절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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