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봉화군은 지난 7월 27일 관내 주요 관광시설 내 유흥업소의 방역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인근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비하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선제적 관리에 나선 것이다. 봉화군은 봉화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합동하여 ▲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 출입(수기)명부 작성 의무 준수 ▲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을 점검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의 확산세에 따라 오는 8월에 중점관리시설인 식당·카페 및 목욕장업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621개소에도 유관기관 또는 동업자 단체와 협조하여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일현 종합민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무섭다”며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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