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통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중학교1·2·3학년 2학기 수학 교과 등교·원격수업 도움자료 개발·보급 ▲온라인 학습서포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학 교과 등교・원격수업 도움자료는 학습에 필요한 기본 개념이나 용어, 단원별 학습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 문제 풀이 등으로 구성했다. 이해되지 않는 개념에 대해 학생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단원별 개념 이해를 위해 개발한 교사들이 동영상으로 제작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과 후에도 이 동영상을 들으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중학교(129교) 학생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서포터를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학습서포터 137명이 중학생 150명에 대해 국어·영어·수학 등의 교과지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9월 초 온라인 학습서포터를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한 후 희망 중학교에 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발된 수학 도움자료가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수학 학습에 대한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학생의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점검하는데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내 온라인 학습서포터 지원을 받는 중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학습코칭, 교과 학습 보충지도, 진로 진학 및 학교 생활 적응 상담 등에 도움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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