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재)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 '질풍노도'의 첫 활동으로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를 8월 2일~4일까지 3일간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구정보고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문화활동 프로그램 '질풍노도'는 문화활동의 기회와 범위가 도시에 비해 적어 청소년문화가 잘 형성되지 못한 영덕 청소년들을 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 전용 프로그램이다. '질풍노도'에서는 ‘청소년 여름문화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라운드테이블’, ‘청소년 문화기획단’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덕의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질풍노도'의 첫번째 활동인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에서는 여름철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파악하기 위해 7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1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패션, 요리, 음악, 유튜브, 디자인, 댄스, 메타버스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한편,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의 강사진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중인 '한달 영덕살기' 프로그램에 선정된 밴드 ‘온도’를 비롯해 여행유튜버 ‘버드모이’, 그림작가 ‘크레용래빗’, 유명레스토랑 요리사와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재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여름문화캠프’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신청서 작성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구, 영덕, 영해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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