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안강지부에서 24일 옥산서원 계곡에서 여름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정화활동 발대식을 가지며, 계곡 근처 경관 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자연보호경주시협의회 안강지부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4인 1조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옥산서원 주변 폐기물 수거와 방문객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종량제봉투(10리터) 나눠주기, 취사행위 금지 등 현장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하기, 손세정제 사용하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계도활동을 추가 실시했고, 장마철 떠내려 와 방치돼 옥산서원 계곡 경관을 훼손하는 다량의 나뭇가지 더미와 부패된 나뭇잎들을 깨끗이 정리하는 등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옥산서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배순희 자연보호협의회 안강지부 회장은 “옥산서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올해는 회원들 모두가 마스크·장갑을 철저히 착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화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문화재와 자연을 지키는 일의 긴밀한 연결성을 환기시키고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안강읍 옥산서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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