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서귀포시는 故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작품수집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2차 작품수집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 및 자료 중에서 횡액, 족자, 소품류를 수집하며 병풍은 수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소암 현중화 선생의 1960년대 ~ 70년대 작품을 우선적으로 수집하여 미술관 소장작품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년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높은 소암 현중화의 서예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다양하게 수집(구입 및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차 작품수집을 통해 총 13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신청은 소암기념관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및 소암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개관 이후 꾸준한 작품수집을 통해 지금까지 약 700여 점의 소장작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중한 작품과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며 특히 이번 작품수집의 경우 소암 선생님의 1960 ~ 70년대 작품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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