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시에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일요일에 재활용 도움센터로 투명페트병 1kg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L) 10장과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데이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21. 12. 25일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의무시행에 따라 제도 정착화를 위해 실시된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투명페트병, 음료수캔, 종이팩, 폐건전지를 재활용도움센터로 가져오면 1kg당 종량제봉투(10L) 1매로 교환해주는 자원회수통합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는 10매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데이를 운영 중이다. ‘21. 10. 10일부터는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넷째주 일요일 외에도 매주 일요일을 ‘투명페트병 데이’로 지정하여 투명페트병 1kg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10L) 10매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읍·면지역의 경우 재활용 도움센터 외에 읍·면사무소 등에서도 별도 요일 및 시간대를 지정하여 확대 운영한다. 또한 투명페트병데이를 포함한 자원회수보상제에 20회 이상 적극 참여한 모범 시민에게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마트 이용 시 비닐 등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이식 카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수병뿐만 아니라 속이 비치는 투명한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도 투명페트병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품이지만 테이크아웃 컵 및 투명포장용기는 투명하더라도 투명페트병으로 재활용할 수 없는 품목으로 투명페트병과 별도 배출해주시길 바란다”며, “배출할 때는 반드시 내용물은 비운 뒤 라벨을 떼고 압착해 뚜껑을 닫아 별도 배출하여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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