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남도는 10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7주간 1개 반 5명을 투입해 생활밀접 도민이용시설 관리 실태를 감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건강‧여가시설의 관리실태 확인과 사고위험요인 선제적 파악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목표로 실시된다. 감찰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이용수요가 증가한 도내 공원, 숲속, 하천, 해안가 산책로 보행 데크 및 야외운동기구, 유원시설, 하강레포츠 시설 등의 생활밀접 시설이다. 중점 감찰사항은 시설관리 담당자 지정 및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및 조치 이행여부, 노후·파손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현지점검 시 시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통해 코로나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소극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사례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 안전관련 민원 담당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한다. 윤성혜 경상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접하기 쉬운 야외 건강‧여가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감찰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위의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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