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지난 5월 개관한『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내 어린이체험실이 7~8월 휴가, 방학철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으며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볼만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어린이체험실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한정된 사전 예약인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전화예약 방식에서 새롭게 ‘전시관 홈페이지 예약’메뉴를 개설하여 언제든지 쉽게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어린이체험실에는 편백나무 칩이 가득한 『유물을 찾아보아요』와 공을 던져 도굴꾼을 잡는 『유물을 지켜라』 등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밖숲에 와요』, 『별고을 성주를 여행해요』 등 성주 관광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밖에도 팽이놀이와 농장놀이, 소꿉놀이 등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다양한 체험놀이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관 내부에는 성주에서 출토된 8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실』과 외부에는 다가오는 가을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해바라기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고분군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 설치도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금동관 만들기』, 일반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고분군 발굴 역사강좌』, 그리고 『특별전』과 『학술대회』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다양한 교육·체험과 문화휴식 공간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전시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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