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포항시는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더 청렴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청렴모니터단 출범식을 가졌다. ‘청렴모니터단’은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시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청렴모니터단은 축제, 행사 등 각종 보조금의 불법부당 집행상항, 공무원의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품·향응수수 등 비위행위, 예산낭비사례 등 부패행위에 대한 제보와 청렴시책 아이디어·제도개선 사항 발굴의 임무를 수행하며 제보사항 발생 시, 온라인과 직통전화 제보창구로 제보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2022년 5월 19일 시행 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영국경찰관이 호루라기를 불어 위법행위를 경계하고 시민의 위험을 경고한 데서 유래된 호루라기 불기(whistle blowing)에 대한 의미도 되새겼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렴모니터단이 포항의 소금이 될 것을 당부하며, 청렴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민의 삶과 도시 변화에 기본요소이자 추진력임을 명심하고 시민과 함께 더 청렴한 포항 만들기에 전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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