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김천시가 2021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2015년 “최우수상”, 2016년 “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에 힘입어 2021년 다시 한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대쾌거를 이룸으로써 ‘산불없는 녹색도시 김천’의 저력을 증명하였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각심 이완 및 산림방문객 급증 등의 어려움에도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봄철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임차헬기 단독 운용으로 초동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였을 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방송 실시, 효율적인 현장 장악을 위한 현장지휘본부요원 전담 지정 등 자체 특수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불진화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산불소화시설을 직지사에 성공적으로 설치, 올 해 수도산자연휴양림에 추가 설치하였으며, 경상북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김천 친환경생태공원에 유치하여 산불조심기간 홍보 분위기 조성 및 우리시 산불진화 대응태세 선양에도 힘쓰는 등 여러 방면으로 산불진화역량 강화에 앞장선 공적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되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줌으로써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대한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높은 성과율 및 이행률에 힘입어 남면 운봉마을, 개령면 남밭마을, 지례면 활람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한 결과 7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대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산불관계자들의 노고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