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청도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시간 부족, 폭염 등 불규칙한 기상 환경으로 병해충(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인해 월동 병해충의 생존 밀도가 높고, 최근 길어지는 장마로 인해 병해충 발생량이 많아 적기 방제가 어려워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병해충 방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13일, 병해충 예찰단 전원이 관내 합동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청도군 전역의 주요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 현황을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복숭아 재배농가의 사후관리를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매주 1회이상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작목과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찰을 실시하여 병해충 발생 및 폭염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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