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경북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경제계 등 사회 각계각층이 발 벗고 나섰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청렴문화 지역사회 확산과 청렴정책 공동추진을 위하여 도지사를 의장으로 운영중인‘경상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심의안건 등을 사전 조율하는 기능을 하며, 지난 3월 제2기 협의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 과제로 ▷1기관 1청렴실천과제 운영 ▷청렴경북 인식 확산 캠페인 및 지역매체 활용 청렴홍보 강화 ▷청렴정책 자문분과 운영 등을 정하고 향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청렴경북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전체 기관이 참여하기로 했다. 기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심사위원으로 참여, 각종 행사 시 공모전 선정작 상영, 기관별 SNS 계정 등재 등으로 동참할 계획으로 유튜브를 활용하여 청렴경북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이해충돌방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각 분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내년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비하여 법령 이해를 돕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정규식 경상북도 감사관은 “올해 민‧관의 기관‧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건설을 위한 청렴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도민들이 공감하는 청렴 1등급 경상북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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