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구미시 유흥업지부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변이바이러스 대 확산을 거울삼아 우리 지역의 유흥시설 관련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역자율 감시원들을 소집,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자율지도를 실시하였다. 이는 7월 1일자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 시행으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의지를 다잡고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들 방역자율감시원은 ▲구미시에서 지원한 출입자 간편번호체크인(080번호) 이용 지도 ▲유증상자 출입 금지 ▲이용인원 제한(6㎡당 1인) 준수 ▲매일 소독 및 환기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였으며, 각 업소에서는 이용하는 유흥종사자 소개소를 대상으로 유흥종사자는 반드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음성판정 확인후 알선토록 요구하였다. 이들 방역자율감시원은 지난 5월,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율방역의 중요성을 감안, 동종 위생단체에서 추천한 자를 대상으로 79명을 위촉, 업종별 방역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위촉장과 감시원증을 교부하였으며, 동종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자율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구미시 유흥업지부 사무실을 방문하여 “동업자 단체 회원들의 이 같은 활동이 감염병의 대 확산을 예방하고, 재난 조기극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위생단체가 다시 연합하여 연합회 차원의 자율방역으로 정착화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생단체 연합회 구성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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