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정성은] 포항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매년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주민수요를 반영,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약 10% 늘어난 220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4인가구 682만 원) 이하의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이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 신규신청자 중심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1년간 매월 14만4천 원의 이용권(바우처)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아, 본인부담금 월 1만6천 원으로 월 4회(회당60분)의 안마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은 5곳으로 사랑케어안마원, O편한케어안마원, 이동안마원, 행복지압안마원, 황금안마원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기타 구비서류(의사소견서, 진단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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