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성주군은 영농철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운기와 트랙터 510대를 대상으로 7월부터 등화장치 부착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운기와 트랙터는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주행하거나 야간과 우천 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성주군은 기존에 지원해오던 저속차량표시등은 물론 경운기 방향지시등을 추가로 지원하여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더 높이기로 했다. 두 제품 모두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저속차량표시등은 전구 교환이 필요없는 태양광 충전 방식의 등화장치를 부착해 농업인들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로주행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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