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경증 치매환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붕 뚫고 뇌 반짝’ 홈스쿨링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학습·체험·감염예방 꾸러미로 구성된 홈스쿨링 꾸러미를 교육 대상자들에게 배포하고 유선을 통한 1:1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스쿨링 꾸러미는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인지워크북, 집중력과 소근육 향상을 위한 만들기 체험세트,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홈스쿨링 프로그램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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