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부터 ‘체납징수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체납징수지원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3명의 체납실태 조사원을 채용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체납관리부서에서 징수독려 활동 및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체납액 확보를 위해 체납관리 실태조사반을 조사원 3인 1조로 구성해 100만원이하의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 파악 및 체납사실 안내, 납부방법 등 현장 상담과 전화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안내, 신용 회복지원, 징수유예 등은 물론 복지부서와 연계해 일자리 연계 등의 복지종합 상담을 실시함으로서 기존의 복지 제도에서 미쳐 인지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체납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체납관리 실태조사반은 가가호호 방문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며 체납액 확보를 위한 활동할 방침이다. 권태천 세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 가정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체납자가 긴급지원을 받아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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