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울진군은 한울원자력본부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10년차 이상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리적인 특성에 따라 북부지역은 종합복지회관에서, 남부지역은 평해읍민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부부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부부교육, 부부요가교실, 원예치료교실 등 찾아가는 부부상담을 지원하였다. 또한 부부상담시 한국생활 정착에서 겪는 부부갈등 및 고부간 갈등, 자녀 문제 등을 다루었으며 부부간 원만한 소통방법 및 믿음과 신뢰 형성을 통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였다. 교육 참여자 중 김정현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가 전 보다 더 좋아졌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좋은 교육에 많은 부부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부부간의 관계가 좋아야 가정이 안정되고 자녀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부 및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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