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 26일 토요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2021년 제1회 파머스마켓을 시작으로 올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일자리경제과와의 부처협업으로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켓에서는 지속적인 거리 소독과 방역 구역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지속적인 마스크 쓰기 계도 등을 시행하였다. 이번 마켓에는 농·특산품 및 다양한 물품 판매 53팀, 공연 10팀이 참여했고,‘망 줍기’,‘협동 종이컵 쌓기 놀이’,‘나뭇잎 배 만들기’등 어린이 체험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도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공유아트갤러리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도예 체험도 진행됐다. 이 날 파머스마켓으로 인한 유동 인구는 약 2,000명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시민들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이현 문경청년연합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파머스마켓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회차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더 풍성한 마켓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행사의 주 무대인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의 협조로 이번 파머스마켓을 잘 마칠 수 있었고, 7월 예정인 제2회 파머스 마켓은 더 알차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중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유아트갤러리 등이 지역 문화예술교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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