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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新중년 문화리더! 문화도시를 꿈꾸며 동아리 활동 시작

영천시, 6월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 지원사업’ 시행

최혜정 | 기사입력 2021/06/25 [12:29]

영천시 新중년 문화리더! 문화도시를 꿈꾸며 동아리 활동 시작

영천시, 6월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 지원사업’ 시행

최혜정 | 입력 : 2021/06/25 [12:29]


[우리집신문=최혜정] 영천시는 시에서 주관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별별인생) 지원사업’을 6월 말부터 시행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에 만 41세 이상 65세 이하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의 신중년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지난달 선정 심사를 했다.

선정 심사에 참가한 18개 신중년동아리 단체는 팀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 후, 동아리 사업계획 컨설팅과 보조사업자로서의 적합성 검토를 심사 받았으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 유형별로 문화예술형 및 세대소통형은 1,000만원, 학습형은 500만원으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신중년동아리 단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에는 ‘어르신들의 못생긴 별난손 금손이 되는 벽화 활동’, ‘카메라를 매개로 우리마을 흔적 찾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합창 영상 만들기’, ‘신중년의 살아온 이야기를 돌아보며 직접 연극 만들기’, ‘마을이야기 발굴 활동’, ‘금호강 강길 위에 인문학’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일상이 문화예술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신중년 스스로 문화생산을 하는 문화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자기만족을 위해 시작한 취미생활 영역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문화예술 신중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이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혀가기 위해 ‘문화예술 아동·청소년동아리(별별주니어)지원사업’ 운영 보조사업자 모집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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