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의성군은‘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2021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민식이법’(도로교통법 제12조)와 관련하여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단속카메라등 각종 속도저감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성초등학교 외 15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 20개소, 의성남부초등학교 외 3개교에 신호기, 의성초등학교에 고원식 교차로·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개선한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서는 운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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