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학교교육 AI 활용 방안 탐색’을 주제로 10월 1일 오후 2:30에 제11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여 주요교육정책과 교육이슈, 미래교육에 대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최근 학교교육에서 AI활용 방안 탐색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홍선주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미래 교육의 중요한 의제로 등장한 학교교육에 AI활용 방안과 방향성, 정책적 유의사항을 깊이있게 검토하였다. 아카데미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주요 교육정책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함께 하여 강사와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AI활용 교육은 ‘AI와 함께 하는 학습’과 ‘AI에 대한 학습’으로 나눌수 있으나 통합하여 AIED(AI in Education)라고 할 수 있다. 즉 AI 및 에듀테크를 직접적인 교수 학습의 도구와 학습자 모니터링 도구, 평가 및 채점 도구로 활용하는 접근을 포괄하는 것이다. 홍선주 박사는 강의를 통해 교수학습단계별로 14개 하위영역에서 AI활용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학교교육에서 AI의 역할을 ‘학생을 위한 보조교사’와 ‘교사를 위한 인지적 파트너’로 제시하였다. 다만, 현 단계에서 모든 학습영역에서 무제한적으로 AI를 활용하기는 어려우며 목표대상을 명확히 하여 기업과 교육청, 학교가 함께 하는 협력체를 구성하여 플랫폼을 개발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앞장서서 AI의 활용에 대해 고민을 했으며, AI영재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점검해나가는 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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