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정성은] 포항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 재해방재단과 협업으로 재해대비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요소가 예상되는 옥상간판, 지주간판과 벽면간판 등 옥외광고물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 발견 시 추가진단을 통해 자진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을 할 예정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과 건물주는 풍수해를 대비해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의 노후된 간판과 불법옥외광고물을 사전에 자진 철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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