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창문화재단, 10월 가을 절정 맞아 풍성한 기획공연 개최뮤지컬 ‘겁쟁이 빌리, 청의’, 한국무용 ‘시월愛’, 유랑극장 ‘악단광칠’ 공연 개최[우리집신문=aa]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4시에 가족 뮤지컬 「겁쟁이 빌리」,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청의」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10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4시에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인기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겁쟁이 빌리」는 머리 위의 모자도, 지나가는 새도, 하늘의 구름까지도 주변의 모든 것이 걱정인 빌리가 할머니가 선물한 걱정인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공연으로 표현했다. 이 공연에서 빌리가 자기의 걱정인형들에게 걱정을 털어놓고 걱정인형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하는 아이들은 감정이입을 통해 겁이 많은 아이에서 자신감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또한, 10월 11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청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의」는 1960년대 독재 정권인 자유당에 의해서 암울했던 시대사를 뒤바꾼 2·28 민주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대구에서 시작해 학생운동의 첫 출발이었던 2·28 시위를 뮤지컬로 제작해 당시 대구 지역의 상황과 역사 문화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현재 도심의 모습과 1959년을 함께 비추며 일제에 저항한 3·1 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며 궐기한 지역 청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그린 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무용 ‘시월愛’,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유랑극장 시리즈 5 ‘악단광칠’ 이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공연되고, 이어 10월 30일 오후 2시에는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에서 올해 유랑극장 시리즈 마지막 ‘의동사진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진행된다.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좌석이 충분하지 않아 1인 2매 한정으로 티켓구매가 가능하고, 공연 관람 입장 시 신분증 등 확인을 통해 거창군민만 입장 가능하고, 공연 당일 취소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서 객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심콜 출입관리 및 체온 체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혹은 후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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