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영천시 과수한방과 직원 10명은 23일 화남면 용계리 매실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달 7일 마늘종 제거, 이달 3일은 마늘 수확에 이어 영농시기에 맞춰 세 번째 일손 돕기를 추진한 것이다. 과수한방과는 매년 화남면 용계리 매실마을을 방문해 10여 년 넘게 일손 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로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인력난에 직면한 화남면 용계리의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에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송모씨는 “어려운 시기에 자매부서인 과수한방과 직원들이 제 일처럼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많이 시행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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