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22일까지 ‘2021 온·오프라인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중장년, 고령자 등에는 다양한 취업기회, 기업·기관은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제주도민과 서울시민이 취업정보 교류 및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50개 기업과 20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관광, 정보통신, 교육, 금융, 유통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제주고용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회식, 취업정보 제공, 화상면접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특강,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 멘토링, 참여기업 홍보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특강에는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가 ‘위드 코로나 시대,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와 구직을 원하는 도민들은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을 방문해 회원가입 후 ①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이용 ②기업정보 탐색 및 유관기관 맞춤형 현장 컨설팅 참여 ③채용지원 서류 제출 ④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면접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행사기간 중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 등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주고용센터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19일 중장년과 고령자, 20일 장애인, 21~22일 경력단절여성으로 분산시켜 구직신청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고용센터 홍보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취업정보, 실업급여, 채용과 관련한 기업지원 사항 등 상담·안내도 이뤄진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은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맞는 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도정은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을 힘차게 돕고, 도민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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