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당진시가 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10회 당진시민의 날’을 맞아 시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며 당진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시민대상 시상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매년 10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한 임형락 씨는 1969년부터 당진읍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고, 당진군과 당진군법원 위원으로 위촉돼 행정발전에 공헌했으며, 당진청년회의소와 바르게살기 당진군협의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최초 대학인 신성대학교 설립에 참여해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2016년부터는 서부노인대학을 개설해 어르신들의 배움터인 평생교육의 장을 만드는 등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10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 임형락 씨뿐만 아니라 그가 몸담아왔던 단체의 장들을 초청해 시민대상 영상 상영 및 만남과 대화의 시간 등으로 축소된 행사 속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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