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장성군이 1일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인원 역시 유두석 장성군수와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 가족, 기관 및 단체장 등으로 최소화했다.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강성수 장성문화원 이사와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강신영 국립심뇌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장, 이기상 장성감연구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강성수 이사(북이면)는 대한민국향토문화미술대전 종합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군의 위상을 높였다.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서삼면)은 매년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강신영 국립심뇌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장(북하면)은 14년의 도전 끝에 이뤄낸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부문의 이기상 장성감연구회장(동화면)은 명품 장성 감 생산을 위해 기술 개발과 농가 보급에 힘써 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성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성으로 거듭나 ‘하나 된 장성’을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유두석 군수는 황룡강 일원에 조성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공식적으로 장성군민에게 개방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수변생태공원 등을 갖춘 공설운동장이다. 취암천의 휘어진 물줄기를 바로 펴 부지를 확보하면서, 강물 역류로 인한 환경 문제까지 해결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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