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위기 우려가구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통합사례관리 종결자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2020년 사례관리가구 및 서비스연계 가구 200명 대상으로 서비스 종결가구의 생활실태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문제나 욕구 발생 여부를 확인하면서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질병, 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청·장년 세대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컸으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긴급복지 및 후원물품 연계,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 등 227건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한편 영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가구의 생활실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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