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주광역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코로나 우울로 마음회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2021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금쪽같은 내 정신건강’을 주제로 1일부터 한달간 ‘2021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다. 정신건강 문화행사 홈페이지는 ▲기념관 ▲강연관 ▲정보체험관 ▲상담관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PC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검색하고 참여할 수 가능하다. 먼저, 기념관에서는 ‘2021 광주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 영상과 함께 ‘세계 정신건강의 날’ 의미를 담은 정보와 함께 역대 광주광역시의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도 볼 수 있다. 강연관에서는 책과 TV, 유튜브를 통해 유명한 강사들이 유익한 주제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을 말하다’와 한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다이어트, 왜 번번이 실패하는가’ 등 비만 탈출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베스트 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는 ‘내 마음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본인의 경험담을 담담히 고백한다. 아들연구소의 최민준 소장은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내 말은 안 듣는 우리 아이 다루기’라는 주제로 엄마와 아이 특히 아들과 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체험관은 우울증, 조기정신증, 조현병, 스트레스, 중독, 자살예방, 성인 알코올 중독, 스마트 기기 중독, 도박중독, 청소년 알코올 중독, 약물중독, 자살 유족, 코로나 우울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13대 이슈별 정보와 퀴즈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보관과 상담관에서는 평소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접근하기 어려웠거나 정보를 알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각 지역별 기관을 소개하고 마음건강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을 접수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유명 강사들의 유익한 강연도 들으면서 코로나 우울을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 정신건강 문화행사 ‘금쪽같은 내 정신건강’에 대한 문의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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