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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곶자왈 보전관리방안 마련 위한 워킹그룹 가동

30일 첫 회의 … 도민·이해관계자·전문가·도의회·환경단체 등 참여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9/30 [14:47]

제주도, 곶자왈 보전관리방안 마련 위한 워킹그룹 가동

30일 첫 회의 … 도민·이해관계자·전문가·도의회·환경단체 등 참여

김지민 | 입력 : 2021/09/30 [14:47]


[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한 가운데 3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민 공감대와 곶자왈 보전관리에 필요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는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공감하는 곶자왈 보전관리 방안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방안 △곶자왈의 효율적 이용 방안 마련 등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고시 전까지 충분한 논의를 위해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보전위원회,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 17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곶자왈 실태조사 추진상황 설명과 워킹그룹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킹그룹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을별 순회 주민설명회 등에 참여해 이해관계자 등이 공감하는 지원 방안 및 곶자왈 가치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곶자왈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곶자왈 보전관리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고, 도민과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곶자왈 보호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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