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의 설계 및 각종 심의를 완료하고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형청소년문화의집은 노형동 2582-1번지 노형제2근린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998.11㎡규모로 건설되며,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위해 청소년대상 설문조사에 이어 주민설명회,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도의회 공유재산심의, 건축분야 전문가 자문, 건립심의위원회 심의, 공원심의위원회 심의, 설계안전성검토, BF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취득 등 각종 사전 준비를 거쳤으며, 지난 7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공원이용객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밴드·댄스·노래연습실·동아리방으로 구성되며, 1층 사무실, 휴게실, 안내실, 2층 북카페, 강의실, 프로그램실, 3층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선다. 제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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