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에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운영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로 따뜻한 도움을 주신 후원자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지원 창구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9.1∼9.17.까지 운영한 결과 17일간 총 157건에 2억 6천 4백 77만 8천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격려차 방문해 저소득층 7,179가구에 2억 2천 9백 27만 8천원,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3천 5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으로 각각 전달됐다. 안동우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돌보아주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나눔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나눔 문화 지속 확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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