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부천시는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2008년 1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출생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단,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2회 접종 대상자로 지난 9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은 ‘4가 독감 백신’이다. 현재 부천시 기준 만13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180개소,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110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일정접종대상자는 사업기간 일정에 맞추어 지정의료기관에 백신보유 유무를 확인 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임신부는 의료기관 방문 시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아기수첩 등의 구비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보호자 동행을 원칙으로 하나, 부득이 보호자(부모, 법정대리인 등)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 소지 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출력 가능하다.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감염예방을 위한 접종은 필수”라면서 “인플루엔자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고 합병증 발생위험도 높아 적절한 면역 획득을 위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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