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전천·습지생태연구회’는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동해시 생태관광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기하 의장을 비롯해 최석찬·박남순·임응택 의원과 시 관계자,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 교수진, 해안식물연구회 회원, 동·식물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최근 동해시 망상해변과 해안사구에서 발견된 2020년 미기록 종인 망상모래말뚝버섯을 시작으로 해변모래 서식 동·식물의 자원조사와 생태보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사계절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대학, 전문가단체가 상생 협력하여 공동 연구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해안사구 및 망상 모래해변 동·식물의 생태조사와 보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천·습지생태연구회’ 회장인 최석찬 의원은 “향후 해변의 동·식물 조사를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해양생태환경 자료가 축적되면 생태관광 개발의 기초가 마련될 것이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체 구성을 위해 의회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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