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태풍·추석연휴 대비 안전·방역 점검 철저 당부13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서 추석연휴 종합대책 및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점검[우리집신문=김지민]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과 추석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도민 안전을 위해 안전 및 방역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추석연휴 종합대책 및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지방 공공기관 자체 경영진단 및 개선대책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준비상황 △노선버스 회차지 운수종사자 편의시설 개설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 개선 △동물보호복지 문화센터 조성 △2021년 온라인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등 실·국별 현안사항이 보고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집중 호우 및 강풍을 대비하여 매번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등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으로 인한 정전으로 백신이 상하지 않도록 백신 보관 시설의 비상 발전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제2호 특별요청사항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도민안전 철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추석을 앞두고 있다”며 “안전 제주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에 역량을 모아주시고, 공직사회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사회에 신뢰와 모범을 보여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14호 가을 태풍 ‘찬투’가 북상하고 있음에 따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피해 발생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속도감 있게 복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끝으로 “상생국민지원금과 제주형 5차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며 “신청접수부터 이의신청 안내까지 모든 과정에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석 이전에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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