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상㈜와 간담회 ‘하남형 자족도시 위한 기업유치 박차’하남시(시장 김상호)가 ‘하남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리집신문=aa] 하남시가 ‘하남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9월 30일 '청정원' 브랜드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대상㈜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시로의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대상㈜ 수도권 영업본부는 올해 8월 하남시 미사지구로 이전했는데, 대상㈜ 본사와 계열사까지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최근까지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주), ㈜네오젠TC, 진메디신(주), 광림약품(주), ㈜영신디엔시, 장안평자동차공구상가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은 1956년 설립해 연매출 2조 6000억원(2020년 기준)으로 성장한 코스피 상장 중견기업이다. 올해 미사지구로 이전한 수도권 영업본부에는 540여명의 직원이 근무중인데 서울, 경기 및 강원권 영업을 담당하면서 약 1조원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 임양식·엄일호 상무, 나광주 부장 등 1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인 대상㈜ 수도권 영업본부가 우리시로 이전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생태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의 지향점을 갖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에서 개발 중인 하남교산지구, 캠프콜번, H2프로젝트, H3프로젝트와 중·장기적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및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등을 갖춘 사통팔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대상㈜ 수도권 영업본부에 이어 본사와 계열사도 하남시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제의했다. 이강덕 영업본부장은 “영업본부 이전 이후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남시 입주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상생 및 사회문화적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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