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국정원 제주지부, 사이버위기 대응훈련 실시14개 기관 참여…9월6~17일 해킹메일·10월25~27일 피해복구 훈련 진행[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부터 17일까지 ‘해킹메일 대응훈련에 이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피해 복구훈련’ 등 2차례에 걸쳐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사이버위기 대응훈련은 제주도와 국가정보원 제주지부가 주관해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회원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등을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들이 해킹메일 대응훈련과 해킹피해 복구훈련을 통해 실전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국가·공공기간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 등 해킹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해킹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와 대응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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