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성묘·추모객 집중을 차단하고자 한울누리공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약 17천여구의 고인이 안치된 한울누리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 방문이 예상된다. 이에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해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울누리공원 제례실 일시 폐쇄,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등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울누리공원의 분산 추모 및 방문 자제 등을 당부드린다”며, “방문 시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공설공원묘지 및 사설봉안시설 8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지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